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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全암컷 발안난 국내화 성공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5-02-03, 조회 :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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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무지개송어는 수컷에 비해
암컷의 색깔과 육질이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암컷만 따로 수입해 양식했는데,
충북내수면연구소가 바이오공학 기법을 이용해
암컷 만을 생산하는 기술을 국내화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김계애기잡니다.
◀END▶
◀VCR▶

충주시 신니면에서
10년째 송어를 양식하고 있는 안병학씨.

바이러스가 많은 수입산 송어 대신
국내산을 고집했지만, 국내산은 수컷의
비율이 높아 적지 않은 손해를 봤습니다.

◀INT▶
"무지개 송어 수컷은 색깔이 나빠 모두
도태시킨다."

때문에 양식어가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암컷 만을 부화시킨
수입산 수정란을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충북 내수면연구소가
국내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CG>암컷에 수컷호르몬이 첨가된 먹이를
90일 동안 먹이면, 수컷으로 바뀌고 이를
다시 암컷과 교배하면 모두 암컷만 생산되는
원리입니다.

내수면연구소는 2년의 연구를 거쳐
지난 달 10만개의 발안난을 생산했고,
충주와 제천 두 곳 양식장에 시험분양했습니다.

S/U "이번 전암컷 발안난 생산 성공으로
수입란 연간 수천만 개에 해당하는 외화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수입단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내수면 연구소는
올해 시험 생산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대량생산 체제를 확립하고
도내 70여개에 이르는 양어장에 보급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