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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손잡은 중부내륙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5-01-20, 조회 :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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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중부 내륙지역 4개 시군 민간단체들이 공동
발전을 이루기 위해 한 목소리를 내기로
했습니다. 지역 발전을 위한 민간단체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의미있는 선언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각종 정부 정책에서 밀려나,
발전의 기회가 없었던 중부 내륙지역.

최근에는 신행정수도 건설 무산 등으로
기대와 실망이 더 컸습니다.

이에 공동 생활권임을 자처하는
충북 북부지역과 강원 내륙 4개 시군이,
공동 발전을 마련해나가자며 손을 잡았습니다.

지난 시장 군수 협의회에 이어,
이번에는 민간단체들이 주체가 됐습니다.

제천시와 단양군, 강원도 영월군과 평창군은
지난 한달 동안 논의를 거쳐,
중부내륙권의 발전방안에 합의했습니다.

특히 2014년 동계올림픽 후보지역인 평창군을 중심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공공기관 유치와 혁신도시 건설을
정부와 관계기관에 함께 요구할 방침입니다.

◀INT▶

또 광업지역 특별지원법을 제정하고
'광물자원세'를 해당지역에 환원하도록
요구하는 한편, 한강수계 관리기금의
합리적 배분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INT▶

낙후된 지역 발전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행정권역이 아닌 생활권 중심의 결합,
그리고 국토의 균형 발전이라는 정부 정책에
발맞춘 민간 차원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