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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택견, 봉합될 수 있을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5-02-02, 조회 :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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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택견 단체들이 삼각한 내홍을 겪음에 따라
대한체육회가 산하단체 가맹을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택견 단체의 합의 없이는
정가맹 승인도 없다는 원칙을 확인했고,
결국 택견인들에게 다시 공이 넘어갔습니다.

보도에 김계애기잡니다.
◀END▶
◀VCR▶

택견의 대한체육회 정식 산하단체 승인이
6개월 뒤로 미뤄졌습니다.

CG> 대한체육회는
정가맹 승인조건으로 내세웠던
관련 단체들 사이에 협력 등의 노력이
부진했다며 유보 이유를 밝혔습니다.

일단 대한택견협회의 단독가맹은 유보됐지만
택견인들 사이의 갈등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cg) 현재 5개로 나뉜
택견단체들은 체육회 단독 가맹을 추진한
대한택견협회에 대항하는 양상을 보였지만,
최근에는 한국전통택견협회와 원형보존회가
이견을 보이며 새롭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택견 예능보유자이면서도
사태해결에 미진했던 정경화씨는
택견인들의 분열에 사죄하며
지난 달 29일부터 단식하고 있습니다.

◀INT▶
"한시라도 빠른 시간 내에
충주 총전수관에서 함께 모이십시다"

'택견 메카'의 위상을 위협받는 충주시로서도
더이상 방관할 수 없는 입장입니다.

◀INT▶ 충주시

태권도에 밀려
고유 무술로서 설 자리를 잃었던 택견.

대한체육회 가맹을 통해
정체성을 찾겠다는 당초의 취지는
각기 다른 명분만을 내세우는 택견인들의
내분으로 또다시 흔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