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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리포트)동파 주의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2-02, 조회 :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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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갑작스런 혹한이 이틀동안 이어지면서
도내 곳곳에서는 수도계량기와 보일러 등
동파가 잇따랐습니다. 피해를 막기 위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보일러 회사 직원이 가열기구를 들고
계속해서 관을 녹여보지만
이미 얼어붙은 보일러 관은 쉽사리
녹지 않습니다.

수도 계량기가 얼어 터지면서 흘러나온 물이
벽에 얼어붙었습니다.

수도관마저 얼어 물이 나오지 않자,
집집마다 설겆이를 하지 못한 그릇들이
수북히 쌓였습니다.

◀INT▶ 김경남
"수도가 안 나와서 보니까 얼어붙었어요."

최저기온 영하 10도,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르는 갑작스런 맹추위로
도내 곳곳에서는 보일러와 수도계량기 등
동파가 잇따랐습니다.

◀INT▶ 서인석
"원래 한두건씩인데, 이틀 새 7-8건으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춥더라도 물을 계속해서 흘려주는 등
조금만 신경쓰면 피해는 줄일 수 있습니다.

(s/u) 전문가들은 이처럼 수도관을 수건으로
따뜻하게 감싸고 주변의 창문은 반드시 닫아
온도를 유지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청주기상대는 내일/오늘 낮부터 최고기온은
가까스로 영상권에 들 것으로 보고 있지만,
추위가 풀린 뒤 동파를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
수시로 수도관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