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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주민신고 뜸하다(20)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05-01-20, 조회 :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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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때 위반 사실을 신고해
포상금을 노리는 전문 신고꾼,
이른바 각종 파파라치가 성행했지만,
지금은 경제가 어려워서인지
주민들의 신고 참여도 저조한 실정입니다.

이승준 기자...
◀END▶

배터리를 이용한 불법 포획과 정치망 등
불법 어업 신고를 담당하는 충주시청 축산과.

지난해 신고된 불법어업을 살펴봤습니다.

단 한건에 불과합니다.

결국 10만원의 신고포상금만 지급됐고
올해는 이 제도를 운영할지 미지숩니다.

◀INT▶
"5만원에서 최고 20만원을 지급하도록
돼 있지만 홍보가 안 되어서인지..."

다른 신고포상금제도 역시
저조하긴 마찬가집니다.

(CG) 하수도 위험시설물 신고는
13건에 그쳤고,
부정불량식품 22건, 상수도 누수 44건,
쓰레기불법투기 51건 등입니다.

신고를 담당하는 부서별로
백만원에서 5백만원의 예산을 세웠지만
신고포상금을 다 사용하지 못했고,
대부분 반납하거나 다른 용도로 전용했습니다.

올해부터는 포상금 폭을 올려
시민 참여를 유도하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INT▶ 충주시 하수시설담당
"지난해 만원에서 올해는 2만원으로"

[S/U] 포상금을 노린 전문신고꾼이 사라져
반갑긴 하지만 어려운 경제 여건에
주민들의 행정 참여가 떨어진 것은 아닌지
아쉬운 대목입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