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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축산업 생균화-8일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02-08, 조회 :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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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소와 돼지,닭 등 가축에서 생균제를 먹여
친환경 축산을 하는 농가가 늘고 있습니다.
항생제 사용과 악취가 주는 것은 물론
등급도 높아져 일석이조라는 평가입니다.
신병관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진천군 문백면에서 있는 한 축사에서
소먹이 준비가 한창입니다.

20년 넘게 축산을 하고 있는 조준호씨는
지난 해부터 생균제로 발효시킨 사료를
소에게 먹여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소화가 잘 되다보니 사료를 줄여도
칼로리가 그대로 유지되고 등급은 높아져
소득이 10% 정도 늘었습니다.

◀ＩＮＴ▶

소득 증대 뿐만이 아닙니다.

사람의 유산균과 같은 생균제는
유해세균의 성장을 억제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증대시킵니다.

자연히 항생제 투여와 축사 악취도
줄었습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5종류의 액상 생균제를
농가에 무료로 보급할 계획입니다.

◀ＳＹＮ▶

오는 18일부터 시행될 방취방지법도
생균제 사용을 촉진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무료 보급으로 어느 정도 비용 문제가
해결되면서 생균제가 친환경 축산과
먹거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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