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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청주공항 지원팀 구성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2-21, 조회 :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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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청권의 거점 공항이라는 청주공항,
수많은 활성화 대책에도 지난해 이용률은
20퍼센트대를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엔 충북도청에 청주공항활성화 전담팀이
구성되면서 성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국책사업으로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청주국제공항.

그동안 연결 도로망 확충에만
4천 6백억원이 투입됐고, 지난해부터는
전세기 한 대 유치에 2백만원씩
지급되고 있습니다.

cg------------------------------------------
하지만, 지난해 이용객은 82만명으로
수용 가능인원 2백 99만명의 27.5퍼센트에
불과했고, 활주로와 화물수송에서도
능력만큼의 기능을 하지 못했습니다.

국제노선도 협정상 62개국이 취항가능하지만
현재 중국 노선만이 운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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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 부족으로 밑 빠진 독에 물 부은
격이 된 정책들, 이를 개선한다며 충청북도가
공항업무를 관광과로 옮겨 전담지원팀을
구성했습니다.

◀INT▶ 이성수
"수요창출이 중요하다 싶어서
관광과에 신설했다."

지원팀은 오는 24일 여행업계를 불러
관광객 유치 협조 간담회를 열고
대외적인 첫 업무를 시작합니다.

(s/u) 관광객이 늘어나면 전세기 운항이
확대되고 이를 통해 공항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 기존의 지원책과는 달리 실질적인
성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