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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들꽃비누 만들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3-01, 조회 :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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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웰빙바람이 일고 있는 가운데
들꽃으로 비누를 만드는 강좌가 개설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재료로 사용하는 꽃의
종류에 따라 미용효과도 다양합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충북산림환경연구소 생태회관에
30여명의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유채꽃과 민들레 등 들꽃을 이용해
천연비누 제작방법을 배우고자 모인 자리,
사뭇 진지한 모습들입니다.

◀SYN▶
"두 컵의 온도를 맞춰서 섞는 거에요."
"이렇게 하면 되나요?"

연구원들이 미리 말려놓은 들꽃이
비누의 주재료입니다.

곱고 아름답게 말린 이 꽃에다
오일을 첨가하면 비누가 된다는 것이
참가주부들은 신기하기만 합니다.

민들레는 여드름에, 삼백초는 염증치료,
메꽃 씨앗은 미백에 효과가 있다는 설명도
덧붙여집니다.

◀INT▶ 이경자
"피부에 좋다고 하니까 직접 만들어 쓰면
좋잖아요."

주민들이 자연에서 생활의 지혜를 얻고,
주부들은 적절한 취미를 갖도록 하기 위해
산림환경연구소가 한달에 한번씩 운영하기로 한
체험프로그램입니다.

◀INT▶ 윤희빈 팀장
"나무와 꽃을 사랑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서다."

충청북도 여성발전센터 등 각 단체나
지자체 단위에서도 이같은 교육이 잇따르고
참가자도 늘면서 보다나은 생활을 위한
웰빙바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