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직지확인하러 북한간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5-02-24, 조회 : 338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현존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원본이 북한에 있다는 일부 의견이 있습니다.
청주시가 원본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방북을 추진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정미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청주시의회에서 열린 제23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김현문 의원은 '직지'가
북한에 있다는데 대해 시정질문했습니다.

◀SYN▶김현문 청주시의원
"북한에 직지 있다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이에 대해 한대수 청주시장은
북한 묘향산 보현사에서 보관중인 것으로
알려진 '직지'의 원본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방북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YN▶ 한대수 청주시장
"방북 관련,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

북한에 '직지'가 있다는 얘기는 3년 전,
정종택 충청대 학장이 북한을 방문했을 때
'고려시대에 금속활자를 발명한 자랑스런
민족'이라는 북한당국의 소개를 받으며
전시돼 있는 '직지'를 촬영했다고 밝히면서
나돌았습니다.

하지만 북한 보현사 보관중인 '직지'의
원본일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

◀INT 라경준 학예연구사/청주고인쇄박물관
"인쇄 상황으로 봐, 영인본으로 보고 있다"

직지의 세계화를 추진하는 청주시는
혹시나 하는 가능성 때문에
전문 감정가와 함께 북한 방문을 위해 조만간
통일부 등과 접촉할 계획입니다.
MBC NEWS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