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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부도 임대APT 경매 폭풍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5-03-15, 조회 :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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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부도난 임대아파트들이 잇따라
경매에 부쳐지면서 입주자들이 길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처했습니다.
도내에서만 4천세대가 넘는다고 하니,
관계당국이 그냥 손놓고 있을일 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의 한 임대아파트.

당장 오는 23일부터
80여 임대세대에 대한 법원 경매가
진행됩니다.

건설회사가 도산하자
돈을 빌려줬던 은행이 대출금 회수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건설회사에 속아 보증금 2천만원을 내고
입주한 주민들은,
임대차 보호법 적용도 받지 못해
무일푼으로 거리로 나 앉게 생겼습니다.
◀INT▶
허정원/ 송곡그린 피해 입주자

흥덕구 복대동의 또 다른
부도임대아파트도 경매 개시결정이
내려졌습니다.

다음달중 3백세대가 경매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건설사가 진 빚을 결국 입주자들이
떠않게 된 셈입니다.

◀INT▶
김정화/덕성그린 피해입주자

S/U(신미이)" 현재 충북도내에서는
4천여세대가 부도난 임대아파트에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올해는 국민은행의 경매가 집중돼 있어
문제가 심각합니다."
◀INT▶
김용직 /비상대책위원장

은행이 부도 건설사가 갚지 않은 대출금을
회수하기 위해 경매를 서두르면서,
부도아파트에 사는 서민들이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