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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가축질병 '부족한 일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5-03-02, 조회 :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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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맘때면 환절기가 돌아오면서
닭과 돼지 등에서도 가축질병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그러나 방역을 담당할 인력은
턱없이 모자른 실정입니다.
김계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충주시 동량면에서
흑염소 130여 마리를 키우는
65살 이종건씨는 얼마 전, 새끼를 가진
염소 20여 마리가 동시에 유산을 해
방역 당국에 신고했습니다.

검사 결과 일단 부루셀라는 아닌 것으로
판명됐지만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SYN▶
"..."

음성군 생극면에서
양계장을 운영하는 김모씨 농장도
갑자기 산란율이 20% 정도 떨어져,
두 차례나 가금 인플루엔자 검사를 받았습니다.

CG>이처럼 가축 질병이 의심돼
방역 당국에 신고 접수된 경우는
충주와 음성 지역에서 올해 들어 20여건.

그러나 이를 처리할 방역 일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충주와 음성을 합쳐
가축사육농가는 2300여곳이지만
이를 관할하는 축산위생연구소 북부 지소의
방역팀은 단 2명입니다.

그나마 공익근무요원 등의
손을 빌리지 않으면 업무는 마비될 지경입니다.

◀SYN▶
"...."

방역 관계자는 해마다 이쯤이면
환절기에다 영농철이 겹쳐 가축질병도
증가하기 마련이어서, 사전에 스스로 방역하는 양계·축산 농가들의 대비가 절실하다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