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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단양,석회산업 특구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5-03-03, 조회 :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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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석회석 주산지인 단양군이 석회석으로
신소재를 개발해 지역의 핵심 사업으로
키우기로 하고, 정부에 석회산업 발전특구를
지정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오늘(3)은 특구
조성 예정지 주민들을 상대로 공청회가 열려,
특구 지정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박소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연말 문을 연 뒤 다음달 개소식을 앞두고 있는 단양 석회석 신소재 연구소입니다.

석회석을 소석회나 침강성 탄산칼슘 등
다양한 형태의 물질로 변화시켜, 새로운 소재에 활용하도록 만드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초기 단계이지만,
고품질 석회석으로 탄생할 신소재는
앞으로 무궁무진한 활용도를 가져오게 됩니다.

◀INT▶

단양군은 이런 고부가가치를 내는 석회사업을
지역의 전략사업으로 내세우고, 특구지정
신청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었습니다.

단양군 매포읍 일원에 18만평 규모로 조성될
석회석산업 특화지구는 크게 5가지로 나뉩니다.

신소재 지방산업단지와 친환경 농공단지,
시멘트 물류기지 등으로 석회 관련 사업이
집중됩니다.

또 이미 연구가 시작된 석회석신소재 연구소와
오는 8월 준공이 예정된 창업지원센터가
특구에 포함됩니다.

단양군이 이달 안으로 재정경제부에
특구를 신청하고, 5월쯤 지정이 될 경우,
각종 규제 완화와 지자체 권한 위임으로
석회석 관련 사업들을 좀 더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됩니다.

◀INT▶

풍부한 석회석 자원에도 불구하고,
시멘트 산업의 사양화에 따라
위기에 놓일 뻔한 석회 산업.

하지만 석회석 신소재 연구를 비롯한
석회 산업 발전 특구 지정은 지역과 산업을
되살리는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