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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추돌 30여명 다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20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1-09-15, 조회 : 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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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 아침 7시 반쯤
청원군 부용면 외천리 앞길에서
54살 오배영씨가 운전하던
모 주식회사 통근버스가
앞서가던 시내버스를 추돌해
차량 석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운전자 48살 강흥식씨를 비롯해
버스 두대에 타고 있던 승객 30여명이
가벼운 타박상을 입어 청주시내 병원으로
분산 후송됐으며,이 부근이 한시간 가량
심한 정체현상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통근버스 운전자 오씨가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고 달리다
앞서가던 차량들이 급정차하는 바람에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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