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아기 흔들면 위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5-03-18, 조회 : 316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어린이 집에 맡겨졌던 생후 12개월 된
아이가 타박상과 함께 뇌출혈이 심해 생명까지 잃을뻔 했습니다. 전문의들은 어린아이를 조금만 흔들어도
뇌에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지난 12일 밤 청주 모 병원 응급실에
생후 12개월된 여자 아기가 의식불명 상태로
실려왔습니다.

모 어린이집에 맡겨졌던 이 아기는
입술과 볼, 귀까지 타박상을 입은
상태였습니다.

아기의 뇌를 촬영해보니 머리 앞부분에
상당량의 피가 고여 있어 생명까지 위독한
상태였습니다.

◀INT▶
이기재 (아기 아버지)

어린이집 원장은 아기가 갑자기
경기를 일으키며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입안에 음식물을 빼내는 응급 조치를 하던 중에
얼굴에 상처가 생겼다고 해명했습니다.

◀INT▶
어린이집 원장- "애기가 숨막혀 죽는줄 알고 빨리 (입안에) 빼내려고 막 흐르는거 닦아내다가 그런거 같은데..."

병원측은 아기가 뇌출혈로 경기를 일으켰을
가능성이 높고, 신생아는 약하게만 흔들어도
뇌에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승현 신경외과 전문의
"집에서 아이 예쁘다고 흔들어도 치명상"

아기는 가까스로 생명을 건졌지만
아직도 의식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은 상태여서
상처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