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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살림살이 나아졌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정재환, 방송일 : 2005-03-04, 조회 :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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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음성군의 살림살이가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군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재정자립도가 6위를 기록하는 등 재정 지표가
좋아졌기 때문인데, 잇따른 산업단지 착공과
업체 증가와 같은 호재가 많아 재정자립도는
계속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정재환기잡니다.
◀END▶

행정자치부는 해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예산 규모와
재정 지표 등을 분석해 평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지난 2001년부터 3년간의
재정자립도와 경상수지 비율, 투자비 비율 등
10개 항목이 누적됩니다.

이번 조사에서 음성군은 전국 군단위
평균치에 비해 훨씬 높은 31.3%의 재정자립도를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1998년부터 3년간 평균치인
29.7% 보다 높아진 것으로, 순위로는
전국 88개 군지역 가운데 6번째입니다.(CG)

◀INT▶ (09:20:31:20~40:01 /
각종 기업체 증가~확충했기 때문에)

또 행정 재정 수요를 실제 감당하고
확보할 수 있느냐를 나타내는 재정력지수는
군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8번째로 나타났습니다.

88개 지자체 가운데 60%인 52곳이
20% 미만임을 고려하면 음성군의 재정 기반이
비교 우위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또 비율이 낮을수록 재무 구조의 탄력성이
좋다는 경상수지비율은 낮은 대신 투자비
비율이 높아져 지역 개발에 더 많은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맹동임대산업단지와 감곡산업단지 같은
지방세 유발 효과가 큰 대형 공단 착공과
골프장 같은 위락시설이 증가 추세여서
음성군의 재정자립도는 한동안 상승 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