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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북넷 오픈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3-07, 조회 :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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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BT와 IT를 비롯한 충북도내 첨단산업과
경제정보를 공유하는 민간사이트, 충북넷이
문을 열었습니다. 기업끼리 정보를
나누는 것은 물론 투자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역할도 하게 됩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기존의 필터보다 성능은 좋으면서
크기는 10배나 작은 초소형 정수기를
개발한 업체입니다.

하지만 최신 기술을 보유하고서도 자금확보와
마케팅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반면 투자자들은 신기술을 확보한 업체를
찾느라 여기저기를 뛰는 상황,
기업과 연구소, 투자자들 사이에서
정보공유가 잘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INT▶ 황신모 박사
"기술이 있어도 서로 정보공유 안된 부분이
있었다."

이같은 도내의 첨단기술이나 기업 정보를
한 곳에 모은 경제사이트, 충북넷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충북에선 처음 등장한 지역경제사이트로
정보공유의 필요성을 느낀 벤처기업인과
대학교, 행정기관 관계자가 직접 주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INT▶ 민경명 대표
"산.학.연.관의 정보연대를 구축할 것이다."

우선은 많은 경제정보를 공유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차차 업체와 투자자, 연구기관을
이어주는 컨설팅 역할도 함으로써,
지역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어서
지역상공인들의 큰 기대와 함께
그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