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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대농 본사, 청원 이전 확정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5-03-11, 조회 :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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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대농의 본사와 청주공장 이전작업이
다음달부터 본격화 됩니다.
대농은 오늘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정관을 개정했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주식회사 대농이
오늘 서울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대농 본사와 청주공장을
청원군으로 이전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대농의 최대주주인 주식회사 신영은
이전해 갈 청원군 내수읍 옛 대유공장을
다음달부터 보수해
오는 10월까지는 본사와 공장이전을
모두 이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오는 18일 도 도시계획위원회의
대농부지에 대한 상업지역 용도변경 심의를
앞두고, 부동산 단기차익만을 노리는게
아니냐는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INT▶
나세찬 상무이사/(주)신영

상업용도로 변경될 경우, 신영은
대농 부지에 행정타운형 부도심인
복합타운을 개발해 막대한 이익창출이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대농의 구성원들은
새 주인의 생산량 감축계획에 따라
150명이 일자리를 잃게 됩니다..

s/u(신미이)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인지 아니면 개발이익만을 쫓을 것인지,
앞으로 신영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