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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한-유럽 도자 특별초대전 개막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5-03-11, 조회 :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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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국과 유럽에서 전통 장작가마로 도자기를
빚는 도예인들이 청주에서 교류의 장을 열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청주 한국공예관에서
개막된 '한-유럽 도자 특별초대전'소식을
이해승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한-유럽 도자 특별초대전'에는
프랑스와 독일, 폴란드, 노르웨이 등
유럽 4개국과 양승호 씨 등 우리나라의 중견
도예작가 7명의 작품 40점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의 작품들은 대부분 자연친화형
작품을 소재로 한 것이 특징입니다.

'거대한 누에고치'로 이름 붙여진
프랑스 작가의 작품을 보더라도 질감과
색채를 살리기 위한 작가의 생태주의적 기법이
드러나 있습니다.

◀INT▶ 티에보 샤게(프랑스 작가)
"작품을 위해 가마에 장작으로 불을 때고
천연유약을 사용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중견 도예작가인 양승호씨가
유럽에서 활동할 때 만난 작가들과 교류를
한 것이 계기가 돼 마련됐습니다.

◀INT▶ 양승호 작가
"전통 가마를 쓰고, 천연유약을 쓰는 작가끼리
모이게 됐다"

일반인들이 현장체험도 할 수 있는
이번 초대전의 개막식에서는 '땅의 춤'이라는
행위예술과 함께 작가의 작품제작 시연도
펼쳐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