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논모래 채취 말썽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5-03-31, 조회 : 289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골재채취업자들이 하천 모래 채취가
어렵게 되자 논에서 모래를 파내는
육상모래 채취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분별한 모래채취로 곳곳에서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진천군 덕산면에서
5년째 시설채소를 재배하고 있는
강유식씨 부부는
지난 1월, 냉해 피해를 입었습니다.

바로 옆 논에서
골재채취업자가 모래를 파내면서
지하수맥이 끊어져,
물을 끌어 올려 온도를 높이는 수막시설을
못쓰게 됐습니다.
◀INT▶
김정혜/부인

인근의 또 다른 골재채취장에서는
불법 채취로 말썽이 생겼습니다.

골재업자가 마을주민이 경작하는
국유지 논에서까지
무단으로 모래를 파낸 게
문제였습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경작자가
원상회복 명령까지 받게 되자,골재업자들과
심한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INT▶
이인희/논 경작자

s/u(신미이)"진천지역에서는
논 14곳에서 41만 루베의 골재가 채취됐습니다.
하지만 무분별하게 진행돼 곳곳에서
피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진천군은 문제가 불거지자
뒤늦게서야 불법채취 의혹에 대한
조사에 나섰습니다.
◀INT▶
지선호 과장/진천군 건설과

논모래 채취장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탄
불법채취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