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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물부족 오염때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3-21, 조회 :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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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내일(22)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
입니다. 우리나라도 이미 물부족 국가로 정해진
상태인데요. 주요 식수원인 다목적 댐 주변의 담수호 오염이 물부족 현상의 주요원인이라고 합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500백만 충청인의 식수원인 대청호.

지난 1981년, 4대강 유역 종합개발계획의
하나로 대청댐이 준공되면서 생겨난 호수로
14억 9천만톤의 저수용량은, 충청도는 물론
전북 지역민들에게 생활용수를 공급해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행락객들이 무심코 내던진 쓰레기와
장마철 오폐수를 무단방류하는 주변농가와
공장들의 비양심이 해마다 대청호를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대청댐을 비롯한 전국 16개 다목적 댐들이
이 같은 몸살을 앓고 있으며, 이는
물부족 현상의 주원인입니다.

해마다 여름철만 되면, 쓰레기와
한바탕 전쟁을 치르는 것이 관행이지만,
처리에는 역부족일 수 밖에 없습니다.

◀INT▶
유선호 /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

s/u) 댐설계에 있어서 앞으로는
오염물질의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는 등의 친환경적인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INT▶
김종섭 교수 / 한밭대학교 토목공학부

환경을 생각한 댐 건설과 기존 댐의
합리적인 관리 못지 않게, 개개인이
물을 소중히 여기고 절약해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