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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제천시 옛청사, 활용방안 못찾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5-03-21, 조회 :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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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제천시 옛 청사가 10년이 다 되도록 빈 건물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각종 활용 방안이 제시되긴 했지만, 전혀 실현되지 않자, 의회가 민선 3기의 빈 공약 아니냐며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제천시 청전동에 위치한
제천시 옛 청사입니다.

현재 자산가치는 약 90억원.

지난 97년 이후 8년이 지나도록
활용되지 못한 채 빈 공간으로 남아 있습니다.

지난 2002년, 제천시는
산업연구원과 갤럽연구소에
청사 활용방안에 대한 용역을 실시한 결과,
가장 적합한 활용 방안으로 조사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민선 3기가 시작된 뒤, 다시 옛 청사에 국책병원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이 제시됐고,
현재까지 실천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제천시의회 김기상 의원은
구시청사에 대한 계획을 묻는 시정 질문에서,
공약실천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고 물었습니다.

◀INT▶

일단 제천시는 여러가지 활용 방안을 놓고
검토중이라는 입장입니다.

공공기관이 들어설 경우 청사로 활용하는
방안과, 국책 병원을 유치하는 방안 등을
제시하고 있지만 당장 뾰족한 수는 없습니다.

◀INT▶

10년이 다 되도록 제 역할을 찾지 못한
제천시 옛 청사는 앞으로도 당분간은
빈 건물로 방치된 채 골칫거리로 남게 됐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