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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일본여성, "독도는 한국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05-03-21, 조회 :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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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으로
한-일 두 나라 관계가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는 가운데,
충주지역에 사는 일본인들이
우리 국민들에게 대신 사과하고,
일본 정부의 반성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바로 한국으로 시집와 충주에 살고 있는
일본인 여성 열다섯명입니다.

이승준 기자...
◀END▶

02:49:51:19 ◀SYN▶ 02:49:56:21
"독도는 한국땅이다. 한국 땅이다."

02:50:00:11 ◀SYN▶ 02:50:05:12
"다케시마와 간코쿠노 료오다"

일본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에서 정장까지.

입은 옷과 생김새는 다르지만 이들은 모두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일본인입니다.

이들이 외치는 언어 역시 다르지만
내용은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것입니다.

한국으로 시집와
10여년 정도 생활한 이들이 보기에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조례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02:52:00:19 ◀INT▶ 02:52:12:07
"양식있는 일본인들은 다케시마의 날 제정이
잘못됨을 알고 있습니다. 한국 국민들이
분노하는 것에 대해서 이해가 갑니다"

함께 협력하고 발전할 두 나라가
일부 지도자들의 침략적 정치 행태로 인해
불편한 관계로 변한 것에 대해
안타까워 했습니다.

과거사 망언과 교과서 왜곡,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까지.

일본의 국익을 챙기기보다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라는 주장입니다.

02:54:27:10 ◀INT▶ 02:54:40:10
"고이즈미 총리는 독도문제와 과거사에 대해
한국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시네마현 의회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 조례
폐지를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15명의 일본 여성들은 이같은 내용을 담아
일본 고이즈미 총리와 시마네현 의회,
주한 일본대사관 등에 발송했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