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대덕특구 포함 '불투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03-21, 조회 : 221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대덕특구법 시행령이 다음 달초 윤곽이
들어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오송,오창단지를 포함시키기 위한
충청북도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지만,
힘든 싸움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과학기술부는 이달 말까지 대덕특구법
시행령 초안을 만들어 다음 달부터
부처간 의견 조율에 들어갑니다.

당초 법령에는 특구 범위가 대덕과 유성,
그리고 인근지역으로 명시돼 있었지만,
시행령에서는 대덕과 유성으로 한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청북도는 이에 따라
오송,오창단지를 특구에 포함시키기 위한
막바지 물밑작업에 들어갔습니다.

◀INT▶

이미 갖춰진 산업기반을 활용하자는
충청북도의 논리에, 대전은 한 지역에
연구시설과 생산시설을 집중시킨다는
특구 취지에 벗어난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정부내에서도 다른 시도의 추가 지정
요구를 우려해 충청북도의 요구를
들어주기 어렵지않느냐는 입장이 많습니다.

이에따라 지역 여론을 결집할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INT▶

오는 2009년까지 대덕특구는
벤처기업 천3백개, 종사자 5만 5천명,
매출 6조원의 세계적 거대 연구산업단지로
자리잡게 됩니다.

충청북도가 그 거대한 물결에 동참할 수
있을 지, 아니면 인근에 위치한 대덕특구에
밀려 현재의 경쟁력까지 상실하고 설자리를
잃을 지 갈림길에 섰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