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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도지사 증평군 순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5-03-23, 조회 :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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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이원종 도지사가 올해 시.군 순방 두번째로
증평군을 방문했습니다.
토론회 형식으로 실시된 이번 순방에선
증평군을 항공우주산업의 거점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이원종 도지사의 증평군 순방은
증평을 항공우주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방불케 했습니다.

유명호 증평군수가 군정보고를 한 뒤
곧바로 열린 지역혁신토론회에선 항공우주도시 건설을 주제로 열띤 논의가 벌어졌습니다.

증평군은 항공우주연구원 분원을 중심으로
증평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해서 항공우주 관련
기업들을 유치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ＳＹＮ▶
연창흠 기획감사실장/증평군

장기적으로는 미암리와 송산리 일대
100만평의 터에 인구 3만의 자족형
과학 신도시를 건설한다는 구상도 제시됐습니다

◀ＳＹＮ▶
이우상 첨단산업추진단장/증평군

이원종 도지사는 증평의 항공도시 육성은
오창,오송,충주를 잇는 첨단산업 벨트의
중요한 축이라며 항공우주연구원 유치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ＳＹＮ▶
이원종 도지사

이번 순방은 증평군의 미래 청사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지만, 항공우주연구원 분원 유치가
좌절될 경우 증평의 장기 발전계획 자체가
무의미해진다는 것도 반증한 자리였습니다.

한편 충청북도는 도지사가 업무보고를 받고
지시를 내리던 관행을 완전히 바꿔,
올해부턴 시군 순방을 지역혁신토론회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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