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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호남 택시기사 '오송 지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03-23, 조회 :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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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오송 지지에
광주.전남 모범운전자회가 동참했습니다.
호남지역의 천안 지지가 큰 부담인
충청북도로서는 큰 우군을 얻게 됐습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광주.전남 모범운전자회 회원 백여명이
청주를 찾아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오송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호남고속철도가 충북선과 연결돼
전국 철도망이 하나로 묶일 때
실질적인 지역균형발전이 가능하다며
정부에 오송분기역 채택을 촉구했습니다.

◀SYN▶

이들은 또, 건설비가 적게 들어
호남고속철도 조기 착공에 유리하고,
행정도시 접근도 쉬워, 오송분기역은
곧 호남의 이익이기도 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같은 내용을 호남 주민들에게
적극 알리겠다는 약속도 빼놓지않았습니다.

◀INT▶

현재는 서울로 가는 최단거리라는 이유로
호남여론이 천안에 기울어 있지만,
절망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이번 지지가 증명했습니다.

◀INT▶

분기역 오송 유치위는 앞으로 호남지역
공략에 있어, 거리가 짧아 빨리갈 수록
요금은 더 올리겠다는 철도공사의
새로운 방침도 적극 내세울 계획입니다.

s/u이제 호남지역의 지지 분위기를
얼마나 이끌어 내느냐가 분기역 결정에
중요한 변수가 되면서 유치경쟁이
또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