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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소각장 "두담"마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05-03-24, 조회 :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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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주시의 생활쓰레기 소각장 최종 후보지로
이류면 두정리 "두담"마을이 선정됐습니다.

충주시는 합법적인 절차를 거친만큼
예정대로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 설득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승준 기자...
◀END▶

충주시 생활쓰레기 소각시설의
최종 후보지가 결정됐습니다.

◀INT▶ 한철환 충주부시장

(CG) 충주시 입지 선정위원회는
월은과 두담, 소용 마을 등 신청 후보지의
입지 타당성조사 최종 보고를 들은 뒤
위원들의 평가 결과를 합쳐
최종 후보지를 선정했습니다.

[S/U] 두담마을은 소각시설의 입지로
가장 중요한 항목인 환경친화성과 경제성에서
다른 후보지보다 우수하게 평가됐습니다.

◀INT▶ 이성호 이사 / 한맥기술

(CG) 그러나 괴산군 경계로부터 2km 정도
떨어져 있어 협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과
보호수와 거리가 가깝다는 점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충주시는 다음달 처리시설을 결정 고시한뒤,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공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아직까지는 주민들의 반대가 심하지만
실제 착공에 앞서 시간이 있는만큼
충분한 대화를 거쳐
이해를 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