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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인공위성 산불감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4-05, 조회 :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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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식목일이 들어있는 4월엔 오히려
산불이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산불예방의 필요성이 절실해지면서
산불감시를 위해 인공위성까지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한 번 발생하면 나무 수천그루에서 심지어
수십만 그루까지를 태워버리는 산불...

이같은 산불로 인한 산림소실을 줄이기 위해
충청북도 소방본부는 위성을 이용한
재난감시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인공위성을 통해 산의 모습이 실시간으로
소방본부로 전송되고, 산불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인식하기까지 합니다.

(s/u) 산불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인식해
이처럼 슬라이드를 내리고, 경보음을 울려
산불 발생을 알립니다.

◀INT▶ 연규영 정보통신담당
"이젠 신고받지 않고도 발생 즉시
출동합니다."

하지만, 첨단시스템도 산불이 발생한 뒤의
수습책일 뿐, 사람들의 실수로 벌어지는
산불의 발생 자체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cg------------------------------------------
지난해 충북도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모두 백 76건, 이 가운데 40퍼센트가
입산자의 실수로 발생했고, 시기적으로는
봄철에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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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이상열 소방사
"식목일엔 적을 것 같지만 오히려
그 전후가 산불신고가 많습니다."

산을 찾아 나무를 심고, 나무를 사랑하자는
캠페인이 벌어지는 4월, 작은 불씨도
조심하는 마음이 더 절실한 때입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