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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송곡그린 임대주민 법원앞 시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5-03-23, 조회 :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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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부도 임대아파트에 대한 경매가
현실화됐습니다.송곡그린임대아파트 경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오늘, 입주민들은
법원앞에서 눈물시위를 벌였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청주시 비하동 송곡그린 임대아파트
경매가 시작된 첫날.

경매꾼들에게 보금자리가 넘어갈까 초조해진
세입자들이 청주지방법원앞에서
억울한 사연을 토해내며 눈물시위를
벌였습니다.

◀INT▶
하지연/세입자
"여기서 빈손으로 나가면,
갈곳 이 없습니다. 법원장님...."

일부 세입자들은
법원 앞에서 무릎을 꿇고,
억울한 사연에 귀귀울려 달라고
탄원했습니다.
◀SYN▶
"저희는 시간이 없습니다."

건설사에 속아 임대차 보호법도 못받을
처지에 놓인 세입자들은
살던 집이나마 스스로 낙찰받는 게
소원입니다.

◀INT▶
허정원/세입자
"저희 아파트는 우리것입니다."

개찰결과, 이번 1차 경매는 모두
유찰됐습니다.
세입자들은 거리로 나와
호소문을 돌리며,
여론에 또 한번 호소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