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충주)의림공고 축구부 창단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5-03-23, 조회 : 424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제천 의림공고 축구부가 창단됐습니다.
그동안 제천에는 고등학교 축구부가 없어서,
중학교 축구 선수들이 다른 지역으로 진학해야 했습니다. 감독은 1980년대 국가대표 선수였던
김평석 감독이 맡았습니다.
박소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제천 의림공고 축구부가 창단됐습니다.

힘차게 내딛는 발걸음이
새로 시작하는 선수들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INT▶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 19명과
임원 5명으로 구성된 축구부.

감독은 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였던
김평석 감독이 맡았습니다.

지난 2001년 경남 남해에서
'김평석 축구 클럽'을 창단한 김 감독은
지난해 제천으로 자리를 옮겨 축구부를
구성하고, 선수들의 꿈을 펼치도록 했습니다.

국가대표 선수로 이름을 날린 뒤
98년 프랑스 월드컵 대표팀 수석 코치와
감독대행, 그리고 축구 교실에 대한 연구로
체육학 박사학위를 받은 김감독.

의림공고에서 시작하는 축구부의 열기를
유소년 축구 활성화까지 잇겠다는 결심입니다.

◀INT▶

축구선수 기반이 부족했던 지역에도
기대가 큽니다.

S/U "그동안 제천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각각 한개씩의 축구부가 있지만 상급 학교가
없어, 선수들이 다른 지역으로 진학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제천지역 고교 축구의 첫 출발을 계기로
월드컵 기간 동안의 반짝 인기만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져야 할 것입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