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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고추특구 만든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정재환, 방송일 : 2005-03-23, 조회 :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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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전국적인 고추 주산지인 괴산군이
'고추'산업특구 지정 신청을 추진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로 특구로 지정될 경우 고추 관련 예산 확보나 이미지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재환기잡니다.
◀END▶

괴산군이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 특례법 규정에 따라 재정경제부가
시행하는 산업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괴산군은 산업특구 지정 대상으로
내세운 것은 다름아닌 '고추'입니다.

재배 농가만 4,700곳이 넘고
면적도 1,800ha를 웃도는 고추 농업 규모에
최근 몇년동안 계속돼온 고추 신품종 개발과
친환경 농법 확대, 고추유통센터 건립 등
산업특구로서의 인프라가 충분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괴산읍에 자리한 유통센터와
문광면의 고춧가루 가공공장, 친환경농법
재배단지 등을 하나로 묶어 특구로 지정받을
계획입니다.

특구로 지정되면 일단 오는 2009년까지
고추 농업 발전에 필요한 3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괴산군은 오는 2008년까지
첨단 설비를 갖춘 고추종합처리장 건설에만
100억원 이상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돈 이상의 특구 자체가 주는
이미지 상승 효과가 막대합니다.

◀INT▶
(고추 브랜드 가치 높아져 소득 향상 기대)

괴산군은 다음 달 8일 고추산업특구
지정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열고 중순쯤
특구계획안을 관련 부처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정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