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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식목일-"나무야 잘자라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5-04-05, 조회 :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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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제 60회 식목일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도
나무심기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한식과
청명까지 겹친 식목일 표정,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초여름 날씨처럼 맑고 화창한 식목일,
아이들이 자기 키만한 묘목을 받아들고
산비탈을 오릅니다.

온가족이 힘을 모아 파낸 구덩이에
나무를 옮겨 넣고, 흙을 다지며
어린 나무가 산을 지키는 큰 나무로
잘 자라주길 기원합니다.

◀INT▶
민동현(경기도 부천시)

나무에 이름표를 붙이고
아이들의 성장과 우거진 미래의 숲을
지켜보기 위해 해마다 산을 찾겠다는
약속을 주고 받습니다.

◀INT▶
박선경(청주시 사창동)

나무를 가득 심고 내려오는 길엔
나무와 꽃을 이용한 체험장까지 마련돼
아이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미동산 수목원과 청주향교 뒷산 등
도내 곳곳에서 식목일을 맞아 수만그루의
나무가 새로운 생명을 뿌리내렸습니다.

식목일에 한식까지 겹친 오늘
청주 목련공원엔 조상의 묘를 찾는 성묘객들이
줄을 이었고, 유원지마다 봄을 즐기는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