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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제천중앙시장,상인 갈등 심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임용순, 방송일 : 2005-04-12, 조회 :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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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대형 할인마트가 속속 출현하는 가운데,
대부분의 재래시장이 시설개선 등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천중앙시장은 부분적인 시설 개선을
이룩했음에도, 내부 상인들간의 갈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임용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칙칙하고 우중충했던 제천중앙시장이
확 바뀌었습니다.

외벽을 비롯해, 비가림 시설이 확충되고
화장실과 엘리베이터 등이 새로 바뀌었습니다.

이러는데 제천시가 29억원을 지원했고
시장상인들이 6억원을 부담해, 모두 35억원이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시설 개선뒤 이렇다할 큰 변화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INT▶제천중앙시장 상인
◀INT▶노점상인/임대료 지불

이런 가운데, 60여명으로 구성된 중앙시장 살리기 비상대책위소속 상인들은, 시설 개선을 추진했던 현 번영회장에 대해 불신임안을 의결키로 결정했습니다.

◀INT▶고석규/제천중앙시장 비상대책위원장

또 35억원의 사용 내역이 불분명하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진정서를
내기로 했습니다.

내부 갈등이 수사기관을 힘을 빌려야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대형 할인마트의 공세 속에서 재래시장들은 그 동안 시설개선 등 그 나름의 노력으로 난관을 극복해 나갔습니다.

(S/U)"제천지역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제천중앙시장은, 수십억원의 자금을 수혈받았음에도
내부 문제로 또 다시 좌초 위기로 전락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