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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납치 미수 용의자 질주 3명 사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5-03-25, 조회 :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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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한밤중 길가던 여인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하려던 30대가 경찰 추격을 피해 달아나다
교통사고를 내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오늘(25) 새벽 0시 반쯤 청주시 분평동
교차로에서 승용차가 택시 등 차량 2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38살
주모씨가 숨지고, 양모씨 등 2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납치 미수 용의자로
경찰의 추격을 받던 대전시 동구 39살
김모씨였습니다.

김씨는 교통 사고를 내기 한시간 전
청원군 부용면 부강리 앞길에서
혼자 길가던 27살 안모 여인을 흉기로
위협하다 안씨가 반항하자 그대로
도주하던 중이었습니다.

◀ＩＮＴ▶
김모씨(납치미수 용의자)

김씨는 교통사고를 낸 뒤에도 차안에서
흉기를 꺼내며 반항하다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대전 교도소에서 복역하다 지난해 12월
가석방된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노래방에
나가는 부인 문제로 술을 마신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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