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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지역난방 기본료(연료선택 논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5-04-11, 조회 :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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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집단에너지 공급지역에서
의무적으로 지역난방을 공급받아 온
일부 소비자들이,
부당하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집단에너지 공급지역으로 고시된
청주시 분평동 주공 3단지내 상갑니다.

이 상가 입주자들은
지난 2001년부터 지역난방공사에서 공급하는
열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개별난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지역난방 의무사용지역이라는 말에
지난 3년 5개월동안
지역난방공사에서 부과하는 기본요금은
꼬박꼬박 내왔습니다.

그런데 최근에서야,
개별적으로도 열공급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화가 난 입주자들은
기본요금 반환까지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INT▶
최익근 / 상가 번영회장
"이런 방법이 있었는데도 전혀 몰랐다는게
불합리 한 거 아니냐."

지역난방공사는
기본요금을 반환하라는 것은
말도 안돼는 주장이라고 일축합니다.

◀INT▶
신동민 부장/지역난방공사
"돌려줄 방법이 없다, 전화나 가스나
안쓴다고 기본요금 안내는거 아니지 않느냐"

무조건 써야 하는 줄 알았다는
소비자와, 필요 없으면 알아서
해약했어야 한다는 공급자의
엇갈린 입장이,아직도 후진적인
소비자문화를 되돌아 보게 합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