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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사직단 터 복원결정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5-04-18, 조회 :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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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제천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무더기 분묘 유적과 사직단터가 발견돼
오늘(18) 발굴조사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지방에서 드물게 발견된 사직단터는
원형 보존하기로 결정됐습니다.

보도에 김계애기잡니다.
◀END▶

◀VCR▶

조선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분청사기 사발과 접시, 청동 숟가락.

이번에 발견된 제천 하소동 유적지,
토광묘에서 출토된 망자의 소지품입니다.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확인된 분묘는
석곽묘와 토광묘 등 모두 156기에 이릅니다.

◀INT▶"감실에서 유물이 발견"

무더기 분묘유적보다
학계의 주목을 끈 것은 바로 '사직단' 터.

사직단은 나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조선시대 유교 질서에서 종묘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행사였습니다.

그러나 문헌을 통해 각 지방에
사직단이 있었다고 전해질 뿐,
일제 강점기 때 대부분 훼손돼
실제 발견은 이번이 두번 째입니다.

S/U "특히 사직단터를 알리는
의식용 제기가 함께 발견돼,
그 문화재적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INT▶

문화재연구원과 시공사는
대부분 조선시대 것으로 판명돼
문화재적 가치가 낮은 무덤터를 없애고,
사직단 터로 추정되는 유적만
아파트 공원을 조성하며
복원키로 결정했습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