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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충주대, 총장 대리 체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05-03-29, 조회 :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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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성기태 충주대 총장의 임기 만료가
내일(오늘)로 다가왔지만
후임 총장 후보의 임용이 보류되면서
당분간 충주대 총장은
공석으로 남게 됐습니다.

이승준 기자...
◀ＥＮＤ▶

지난 4년동안 충주대학교를 이끈
성기태 총장이 이임식을
갖지 않기로 했습니다.

총장직을 떠나는 것이
학교와 인연을 끊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학교를 위해 봉사하는
시작이라는 의밉니다.

평교수로 돌아가 매주 한차례
신입생을 위한 강의도 준비했습니다.

◀ＩＮＴ▶ 성기태 총장

그러나 후임 총장은 아직 미지숩니다.

교직원들의 선거로 뽑힌 후보가
청와대 검증과정에서 탈락했기 때문입니다.

[S/U] 이에 따라
총장 후보 재선거와 인사 검증에 따른
두달여의 공백은 불가피해졌습니다.

충주대는 규정에 따라
총장 직무대리를 정하고,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곧 재선거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ＩＮＴ▶ 안대식 교무처장

지역의 거점 대학으로 자리잡은 4년을 보내고
대학간 통합을 준비하며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된 충주대.

그러나 처음으로 시도된
외부인사 영입이 무산됨에 따라
충주대 발전을 이끌 총장 후보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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