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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북대- 발묶인 통합 논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5-03-30, 조회 :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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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남대와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충북대가
통합에 대한 내부 의견 조율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통합 논의는 지지부진한데
정부는 계속해서 강력한 대학 구조조정안을
발표하고 있어 마음만 바빠지고 있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충북대가 최근 12개 단과대학을 돌며
교수들에게 충남대와 통합 문제를 설명하고
의견을 구했습니다.

로스쿨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법과대학을 비롯해 의대와 수의대 등
상당수 교수들은 통합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반면 인문대와 자연대, 약대는 통합 설명회
자체를 거부하는 등 강경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교직원 협의회에서도 과반이
반대 의견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앞으로 학생회와 동문회까지 의견 수렴을
거칠 경우 찬반이 더욱 팽팽하게
맞설 것으로 보입니다.

◀INT▶
김종대(대학 통합실무추진위원장)

이런 가운데 정부가 오는 2007년까지
국립대 50개를 35개로 통폐합하고,
입학 정원도 15% 감축하는 등 강도 높은
대학 구조조정 계획을 잇따라 발표해
충북대는 마음이 더욱 바빠졌습니다.

◀INT▶
박백범 충북대 초빙교수
(前 교육부 고등교육 정책과장)

여기에다 통합 추진의 중심에 있던
보직 교수들마저 잇따라 사퇴하는 등
반대 목소리가 커지면서 오는 6월까지는
통합 등 구조조정안을 마련해 교육부에
제출해야하는 충북대로선 이중의 부담을
안게됐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