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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충주, '기업도시' 신청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5-04-13, 조회 :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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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주시의 기업도시 개발이 추진됩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오늘(13) 기업도시
개발을 위해 주택공사를 비롯한 4개 기업과
기본 합의서를 교환했습니다.
박소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충주시의 기업도시 개발을 위한
틀이 마련됐습니다.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충주시는 건설교통부 신도시기획단에
기업도시 시범사업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이번 체결식에는
충청북도와 충주시, 대한주택공사를 비롯해,
이수화학과 대교 D&S, 동화약품공업과 임광토건
등 4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INT▶

충주시가 추진하는 기업도시는
주덕읍과 이류면, 가금면 일원
210만 평 규모에 조성될 지식기반형 도시.

기업도시는 특정 산업과 연구, 교육기능을
집적시키는 한편, 지역발전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견인차로 활용됩니다.

그동안 기업도시에 참여할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였던 충주시는,
충주댐 등 풍부한 용수와 전력 공급 등을
내세우며, 기업도시 선정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현재 기업도시 개발을 신청한 지방자치단체는
전남 해남과 무안, 그리고 충주 등 3곳.

건교부는 오는 15일까지 신청을 받아
중앙심의를 거친 뒤 2-3개의 시범사업을
선정하고, 다음달이나 늦어도 오는 6월
대상지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