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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주변지역 '결사반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3-30, 조회 :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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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행정중심도시 인근지역이 '주변지역'으로
묶이면서 각종 개발행위가 제한되게 되자,
해당주민들이 지정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물리력까지 동원해 정부 방침을 바꾸겠다는
입장이어서 적지않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SYN▶
"주변지역 반대한다.."

청원군 부용면 주민들이 정부의 '주변지역'
지정에 반발해 해당지역으로는 처음으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행정중심도시가 들어서게 될 예정지역
경계에서 4-5킬로미터 미만 떨어진 주변지역은
자연환경 보전과 도시 비대화 방지를 위해
앞으로 길게는 10년 동안 각종 개발행위가
제한됩니다.

이에 따라 재산권 침해라는 피해의식에서
비롯된 현지주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INT▶
박석순 / 청원군 부용면 부강리

◀INT▶
윤종숙 / 청원군 부용면 부강리

연기, 공주와 청원군 9개면 74개리가
이에 해당되며, 이 지역 만 4천세대
3만 7천여명의 주민 대부분이 주변지역
지정에 반발하고 나선 것입니다.

s/u) 주민들은 주변지역으로 묶인
다른 지역 주민들과 연대해 투쟁의 수위를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건교부는 개발행위가 완전히 금지되는 것은
아니라며,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INT▶
건설교통부 관계자

행정도시 건설을 적극 반기다 예상치
못했던 규제에 휩싸인 주민들과 정부와의
첨예한 갈등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