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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주니어 골프-백주엽.이선화 우승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4-13, 조회 :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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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영동대 총장배 주니어골프에서
한영외고 백주엽과 오상고 이선화가
남녀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내일의 박세리와 타이거 우즈를 꿈꾸는
선수들, 바람이 부는 악조건 속에서도
한껏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프로선수 못지 않는 강한 드라이브.

홀컵을 비켜나가는 버디퍼팅에 한숨을
내뱉기도 하지만, 초속 5m의 강풍이
온종일 분 악조건 속에서도 선수들은
어린 나이답지 않은 진지함을 보였습니다.

대회 마지막 날, 첫날부터 선두를
달려온 한영외고 백주엽이 2위 최성욱을
다섯타 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합계
1 언더파로 남자 고등부 우승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INT▶
백주엽 / 남고부 우승

대회 이틀째인 어제까지 2위를 달렸던
오상고 이선화는 써든데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화여고 김진주를 힘겹게
따돌리고 우승컵을 거머쥐었습니다.

◀INT▶
이선화 / 여고부 우승

중등부 경기에선 대전 월평중의
김진호와 강다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s/u) 세계적인 골프 스타를 향해,
꿈나무들은 거센 바람 속에서도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