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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수동 주거환경개선 착공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5-05-04, 조회 :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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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의 대표적인 달동네인 수동이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하게 됐습니다.
청주시가 오늘(4) 수동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첫삽을 떴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우암산 자락에
정착하면서 생겨난 수동 달동네..

이후 제대로 된 개발사업 한번 없이
낙후지역의 오명을 벗지 못했던 수동이
달라지게 됐습니다.
◀EFFECT▶
(기공 시삽식)

50여년 만에 드디어 수동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시작됐습니다.

내년말 완공목표로 투입되는 예산만 168억원..

우선 소방도로 2.6km가 개설되고
상하수도가 정비됩니다.
78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7곳과
산책로를 갖춘 소공원 11곳, 어린이 공원 1곳이
조성됩니다.

(S/U) 또 경로당을 비롯한 노인복지시설과
청소년수련관도 이곳에 들어서게 됩니다.

친환경적인 도시기반시설이
이 일대 3만여평에 갖춰지는 것입니다.

◀INT▶
한대수 청주시장
(훌륭한 문화주택단지로 탈바꿈할 것..)

하지만 남아있는 주민들의 걱정도
적지 않습니다.

대부분 형편이 어려운 고령층인데다,
60% 이하의 건폐율을 감안할 경우 새 집 짓기가 여의치 않기 때문입니다.

◀INT▶
정동준/수동 주민
(땅이라야 20평 남짓.. 집 지을 수가 없어..)

1종 주거지역에다 고도제한까지 있어
오래된 가옥들이 모두 자취를 감추기까진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주시는 수동을 시작으로 대성동과 모충동, 사천동 일대의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연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