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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연풍사과 명품화 절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정재환, 방송일 : 2005-05-13, 조회 :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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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괴산 연풍사과가 뛰어난 맛과 당도로
고소득 작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고른 품질의 사과를 출하할 공동작업장과
고유 브랜드가 없어 명품화 사업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정재환기자입니다.
◀END▶

괴산군 연풍면 250여 농가가 한 해
생산하는 사과는 4,000여톤.

인근 충주나 경북 문경, 청송같은
사과 주산지와 농가 수나 생산량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지만 지난 해 이들 농가가
벌어들인 수익은 60억원을 웃돌았습니다.

실제로 연풍사과는 지난 해
수도권 주요시장에서 15kg들이 한상자가
15만원~18만원의 기록적인 가격대에
팔리기도 했습니다.

생산량은 적지만 맛과 당도가 뛰어나
주산지에서 출하되는 사과 사이에서 품질로
제 값을 받는 이른바 고소득 '틈새 과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명성에 비해
공동선과장이나 저온저장고, 선별기같은
시설이 없어 크기나 품질이 일정한 사과를
출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T▶지명환
*괴산 연풍 사과작목회장*

이같은 시설이 없으면 공동 생산과 출하를
기반으로 하는 고유 브랜드 창출도 어렵습니다.

◀INT▶ 심규인
*괴산군 연풍면장*

"특히 중국산 사과 수입이 임박한 상황이어서
사과 명품화 작업은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