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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평가단 구성 또 실패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05-04, 조회 :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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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결정이 평가단 구성을
놓고 한발도 나가지못하고 있습니다.
평가단에 호남권 추천 인사를 포함시키는
문제를 놓고 지난 6차 추진위원회 회의에 이어 오늘(4) 7차 추진위원회에서도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호남권 추천 인사의 평가단 참여를
결정짓기 위해 7차 추진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천안에 치우친 일부 호남권이 평가단에
참여하는 데는 문제가 있다며 학계 추천
인사로만 평가단을 구성하자는 충북과
당초 합의 사항을 지키라는 충남이
회의 시작부터 팽팽히 맞섰습니다.

국토연구원은 당초 30명이었던
호남과 충청권 추천 인사를 10명으로 줄이고
이들에게는 참관자격만 주자는 중재안을
내놓았지만, 이번엔 충남이 거부했습니다.

◀INT▶이상훈/충북측 추진위원

추진위원회는 8차 회의가 열리는
오는 13일 이전에 충청권 3개 시도와
건교부 관계자이 평가단 구성에 대해
잠정 결론을 내줄 것을 요구하고
회의를 끝냈습니다.

평가단 구성의 공이 사실상 추진위원회에서
충청권 3개 시도로 넘겨지면서 합의도출에는
더 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당초 예정보다 2개월 이상
늦춰지고 있는 분기역 결정은
상반기중에 판가름나기가 어렵게 됐고,
추진위 무산이라는 최악의 상황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