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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공공기관 시.군 경쟁양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5-06, 조회 :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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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정부가 핵심 공공기관의 시.도별 일괄배치를
발표한 뒤부터 충북도내 시.군별 유치전이
다시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집안싸움으로
변질되는 이러한 과열경쟁이 부작용을
낳진 않을까 우려됩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보은군 지역주민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보은군민 2만명으로부터 받은 서명서를
국회위원에게 전달하며, 그동안 낙후됐던
보은군에 공공기관을 이전해달라고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SYN▶
"군민의 결집된 의지로 요청합니다."

보은군이 원하는 기관은 농업관련 공공기관,
하지만 옥천군과 영동군도 관계기관을 방문해
물밑작업을 벌이고 있어 경쟁은
3파전 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토지공사와 도로공사를 놓고
충주와 제천도 경쟁하는 과열양상이
빚어지면서 충청북도는 시.군 분배라는
악역을 맡게될까 불안한 심정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정부의 입장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건교부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INT▶ 한범덕 부지사
"도에게 맡길 수도 있다라는 한줄 놓고
확대해석한 것이 아닌가."

광역자치단체까지만 지정한
건교부의 발표로 시.군간에는
과열경쟁이 빚어지고 있고 그 중재역할을
떠 맡게 될지도 모를 충청북도는
부담이 가중되는 모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