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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오랜만의 나들이-나누는 사랑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5-28, 조회 :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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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나이드신 분들이나,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바깥 나들이 한 번 하기가 힘듭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기업체와 사회복지사들이
함께 나섰습니다. 연중기획 <나누는 사랑
아름다운 세상>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산남종합사회복지관에 소속된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한창 축제가 열리고 있는
상수허브랜드를 찾았습니다.

몸에 좋다는 허브의 향기를 맡으며,
오랜만의 나들이를 즐기는 이들...
이들 뒤엔 한화종합화학 직원들이
버티고 있습니다.

산남종합사회복지관과 결연한 뒤
어려운 이웃들을 3년 넘게 물심양면으로
도와 온 주인공들입니다.

허브 방향제와 고운 색이 어우러진
허브초를 직접 만들며, 참가자들과
직원들은 어느새 친해졌습니다.(웃음)

인력과 운영비가 늘 부족한 복지관 측에선
이들의 도움이 여간 고마운 것이 아닙니다.

◀INT▶ 김아름 사회복지사
"늘 도와주셨고, 오늘도 이분들 없었으면
못나왔어요."

점심시간.. 난생 처음 꽃밥을 먹어본
참가자의 얼굴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INT▶ 장명옥
"처음 와봤고, 참 좋아요."

직장인으로서 한달에 한 번씩 찾아오는 일이
쉬운일은 아니지만, 직원들은 고마워하는
사람들의 웃음이 힘이 된다고 말합니다.

◀INT▶ 김경환 과장
"회사측에서 시작했는데.. 기분 좋아요."

틈틈이 시간을 내서 소외된 이웃을
도우려는 직원들의 마음이
도움을 받는 사람들에게 전해지면서
모두의 마음을 푸근하게 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