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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청주.청원 통합 급물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05-31, 조회 :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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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오효진 청원군수가 오늘(31) 청주,청원 통합 논의에 나서겠다는 뜻을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습니다. 한대수 청주시장은 즉각 오 군수가 제시한 5개 전제 조건을 받아들이겠다고 나서, 통합 논의는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신병관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오효진 청원군수는 기자회견을 갖고,
청주,청원 통합을 전제로 주민 설득에
나서겠다며 지난 26일 통합 이행 결의문을
발표한 청주시의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오 군수는 청주시가 5개 전제 조건을
수용한다면 당장이라도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ＳＹＮ▶

오 군수가 제시한 5개 전제 조건은
군민 이익 보장과 군청 공무원 신분보장,
시청사 청원군 이전, 의회 동수 구성,
통합 주도권 등 입니다.

이 가운데 현재 14명인 군의원과
28명인 시의원의 수를 동수로 한다는 조건은
양보할 수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ＩＮＴ▶

청주시는 즉각 환영의 뜻을 표시하고,
한대수 시장이 직접 나서 의원 동수 구성을
비롯한 전제 조건을 법률 검토를 거친 뒤
모두 수용하겠다는 뜻을
청원군에 전달했습니다.

◀ＩＮＴ▶

한 시장은 양측의 공무원들로 구성된
통합실무협의회를 청원군에 구성하자는
오 군수의 제안도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청원군이 청주시에 화답하면서
통합을 향한 여정은 앞으로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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