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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청주.청원통합-기존입장 확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6-07, 조회 :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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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청원 통합을 놓고 충청북도와 청주시,
청원군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공식
실무회의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입장발표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진 못했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청주시의 통합이행 결의문 발표와
청원군의 조건부 수용으로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 청주.청원 통합.

하지만 각자의 입장만 발표했을 뿐
서로의 조건 조율이나 향후 일정 논의 등
세부사항에선 좀처럼 진척이 없었습니다.

실무적인 접근을 해보자며
충청북도와 청주시, 청원군 대표가 모인 자리.

도는 지원할 부분이 있으면 돕겠지만,
그것은 양측이 합의안을 내고, 법의 테두리
내에서 추진하기 시작한 다음의 문제라며
통합시 의원수를 예로 들었습니다.

◀SYN▶ 김재욱 국장/충북도
"도 조례로 정하기 전에 의원수 조정안이
올라와야 하는 것인데 (안올라온다.)"

이에 대해 청주시는 14석이나 차이나는
청주시의원과 청원군의원수를 동수로
맞추는 것은 어렵고, 의견을 조율해보자며
조심스레 운을 뗐습니다.

◀SYN▶ 연영석 부시장/청주시
"인위적으로 줄이면 역효과, 접합점 찾아야"

하지만 청원군은 의석에선 양보할 수 없다며
단호하게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SYN▶ 유광준 부군수/청원군
"의원정수는 꼭 지켜져야 한다."

(s/u)법적 타당성과 빠듯한 일정이라는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는 청주.청원 통합.
하지만 양측의 의견조율이라는 첫단추
꿰기조차 그리 쉽진 않아보입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