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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규제 완화, 충북 비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05-13, 조회 :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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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를 비롯한 비수도권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지난 11일
외국인 투자기업 수도권 신증설 허용 연장과
국내 대기업의 수도권 신증설 허용 등을 밝히자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비수도권의 반발을 우려해
수도권종합발전대책 최종안과 공공기관
이전안을 오는 31일 동시에 공개하기로 했으나
수도권 규제가 완화되면서 기업들이
벌써부터 경기도로 발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충청남도는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로
대기업 이전이 잇따라 취소되자 규제완화를 2010년 이후로 늦출것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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