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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무산으로 충북대 위축 우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5-05-14, 조회 :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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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와 통합이 무산된 충남대가
곧바로 공주대와 통합을 추진하면서
충청권에서 충북대의 기반이 더욱 위축될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충남대는 통합 무산 직후 공주대와
통합 논의를 진행시키며 행정중심 복합도시에
대학본부를 두고 의학,법학 전문대학원
유치 등 다각적인 특성화 전략을
발빠르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충남대가 행정중심도시를 거점으로
통합을 통한 몸집 불리기에 들어간 반면
충북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진출 가능성이
사실상 무산된데다 도내 국립대와
통합도 어려워 자체 구조조정 외엔
뚜렷한 경쟁력 제고 방안을 찾지 못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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