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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수용...기대 이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06-24, 조회 :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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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청북도는 정부의 공공기관 배치안에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반면,
주민들은 기대 이하라며 실망하고 있습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이원종 지사과 열린우리당 국회의원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고심해 내린 결정인 만큼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행정도시로 인한 충청권
배제 논리속에서 모두가 합심한 결과라며
이제는 오송 분기역과 충주 기업도시 유치에
힘을 쏟자고 말했습니다.

◀INT▶이 지사

충청북도의회도 성명을 발표하고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국토균형발전에
동참하기 위해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도와 의회의 수용 분위기와 달리
주민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당초 정부가 약속했던 주요 기관
시도 1대 1 배치도 지켜지지 않았고
배정 기관의 규모도 기대 이하라는 반응입니다.

특히, 행정도시에는 기존 22개에서 추가로
20여개의 공공기관이 배정될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국 충북만 들러리를 선 것이
아니냐는 불만이 터져나왔습니다.

◀INT▶ 강 성 원/청주시 용암동


한나라당 충북도당도 주요 공공기관을
철저히 배제하고 구색맞추기 정도의
소규모 기관만 배치한 것은 충북도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는 비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절반의 성공이라는 도와 도의회가
이전 결과를 냉랭하게 바라보는 주민들을
어떻게 설득할 지 미지숩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